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link  자전거타고 싱싱   2026-01-14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이런 세상에서 좌절에 빠지지 않고 살아가려면, 사회 구성원끼리 서로 돕고 협력해야 한다. 여럿이서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함께 집단 지성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이 필요하다. 내가 쉽게 하는 일을 잘하지 못하는 타인을 ‘노력이 부족한 사람’이나 ‘무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내가 잘하지 못할 때 자신을 뒤처진 사람이라고 탓하는 태도는 지양하지 않는게 좋다.

사람마다 가지고 태어난 능력은 모두 다르며 성장 환경에서 주어지는 기회에도 차이가 있다. ‘노력과 의지’로만 누군가의 능력을 판단하는 건 매우 비현실적인 관점이다.

최근 학계에서는 조직 문화를 서로 돕는 관계 helping relationship라고 정의한다. 다른 사람과 도움을 주고 받지 못하는 사람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더 많이 겪게 된다. 그 결과 좌절이 누적되어 일할 의욕이 사라지고,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상실한다. 그래서 자기 같은 사람은 끊임없이 학습, 도전, 적응을 요구하는 삶을 감당 할 수 없다고 느낀다.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상태에 몰린 사람은 “저는 어차피 못해요”라며 작은 변화도 거부한다.

이런 체념이 장기간 지속되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일도 방법이 없다며 포기해버리는 ‘학습된 무기력’ 상태가 된다. 적절한 지도없이 버거운 선행 학습을 따라가다가 공부를 포기해버리는 학생, 아무 도움 없이 맨땅에 해딩하듯 갑자기 자립하기를 요구받는 청년, 전문 지식이 전혀 없는 부서에 배치 받아 자신감을 잃는 직장인, 가게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못해 외출을 피하고 고립되는 노인 모두 이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다.








나는 왜 마음 놓고 쉬지 못할까
김은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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